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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계발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by 밑줄치는 청년 2020. 3. 8.

안녕하세요. 

많은 책의 분야 중에서도 저는 고전 관련으로 책을 좋아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삼국지! 

삼국지 안에는 정말 많은 인물들이 등장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아마 이 사람이 없었으면 삼국지 내용에 있어 재미가 반 이상은 삭감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사람으로 누구나 닮고 싶어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바로 제갈공명, 즉 제갈량입니다.

이 책에서 작가 자오위핑은 삼국시대 제갈량의 활약에 대해 설명하며, 그 설명에 맞추어 현재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고, 또한 어떻게 사람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 나아갔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고사를 통해 지루하지 않게 글을 전개해 나아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갈량은 인간과 조직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지은이 자오위핑

 

제1장 제갈량, 유비를 움직여 삼고초려를 연출하다

제2장 제갈량, 세를 움직여 연합을 책략 하다

제3장 제갈량 인재를 움직여 조직을 꾸리다

제4장 제갈량 기강을 다스려 조직을 바로 잡다

제5장 제갈량, 자신을 낮추어 신임을 얻다.

제6장 제갈량, 조직을 정비해 위기를 관리하다

제7장 제갈량, 엄격하게 간부를 관리한다

제8장 제갈량, 마음을 다스려 정세를 바로잡다

제9장 제갈량, 정성을 다해 젊은 인재를 키우다

 

 

제1장 제갈량, 유비를 움직여 삼고초려를 연출하다

 

생각이 없으면 고여 있는 썩은 물이 되고, 고사가 없으면 이야기가 난마처럼 흐트러지며, 말이 없으면 발효되지 않은 밀가루일 뿐이다. 이를 이르러 "뿌리가 없으면 살지 못하고, 줄기가 없으면 서지 못하며, 꽃이 없으면 아름답지 않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훌륭한 짐승은 나무를 택해서 보금자리를 짓고 훌륭한 신하는 군주를 택해 섬긴다.'

떠벌리지 않고 조용히 말하는 것은 품격이고, 큰소리로 자신을 내세우는 것은 지혜이다. 

차가운 맥주를 팔 때는 거품으로 사람을 유혹해야 하고, 소갈비구이를 팔 때는 지글거리는 소리로 손님을 사로잡아야 한다. 자기 홍보를 잘하는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2장 제갈량, 세를 움직여 연합을 책략 하다. 

한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왜 스승을 찾습니까?

스승을 찾는 것은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먼저 정확한 방향을 찾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할 때, 우리는 정말 유비의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상대의 말을 듣고, 말이 끝나면 다시 상대가 자기의 곤란을 보도록 유도한 후, 상대의 건의를 받아들여 상대의 안배에 따라 일을 해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설득하는 것은 어렵지만,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사람을 이끌고 우물을 파는 일은 아주 쉽다.

 

제3장 제갈량, 인재를 움직여 조직을 꾸리다

방수 양어, 즉 물을 풀어 고기를 키우는 것입니다. 

인재를 조그만 물웅덩이에 넣으면 단지 빠금거리는 미꾸라지가 될 뿐이지만, 커다란 바다에 넣으면 비바람을 부르는 교룡이 될 수 있습니다. 큰일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인재를 위해 하늘과 바다를 준비할 포부와 기백이 있어야 합니다. 

두 마리의 천리마는 같은 먹이통에서 먹이를 먹게 하지 않고, 두 영웅이 동시에 한 가지 일을 하게 하지 않는다.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그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그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욕구를 이해하고 이를 충족시키면 이 사람은 자연스럽게 죽을 때까지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찻잔이 차 주전자에서 물을 얻고자 한다면, 찻잔의 위치는 분명 차 주전자보다 낮아야 합니다.

 

 

제4장 제갈량, 기강을 다스려 조직을 바로 잡다. 

"겁약한 병사는 자기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주지만, 겁약한 장수는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수사자 한 마리가 이끄는 양 떼는 양 한 마리가 이끄는 수사자 무리를 이길 수 있다."

"정국을 안정시키려면 먼저 인심을 안정시켜야 하고, 인심을 안정시키려면 먼저 간부 집단을 안정시켜야 한다."

사람을 복종시키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위복', 즉 무력이나 강제력, 심지어 적대적인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복', 즉 온화한 방법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측면에서 말하고, 상대의 입장을 인정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납작해진 개미를 코끼리에게 보이면 돌아오는 것은 비웃음이지만, 납작해진 코끼리를 개미에게 보이면 위엄을 얻을 수 있다.

 

제5장 제갈량, 자신을 낮추어 신임을 얻다. 

조직에서 일할 때에는 먼저 지휘자를 보듯이 보스를 보고, 다음엔 악보를 보듯이 업무 계획을 봐야 한다. 만약 보스의 지휘를 듣지 않고 업무 계획을 보지 않으면, 연주를 하면 할수록 전체 합주에 피해를 끼치는 연주자처럼 조직에 해를 끼칠 것이다. 

감정이란 약함을 드러내는 분야이지, 강함을 보여주는 분야가 아니다. 

문을 닫아걸고 민주적으로 논의하고, 문을 열고 나서는 할 일을 확실히 해둔다. 계획 단계에서는 민주적으로 논의하고, 집행 단계에서는 결정된 의견에 집중한다. 

 

제6장 제갈량, 조직을 정비해 위기를 관리하다

원이 안정되려면 먼저 원의 중심이 안정되어야 합니다. 원의 중심이 안정되지 않으면 원 전체가 안정되지 않습니다. 조직을 안정시키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안정시켜야 할 것이 바로 지도 그룹입니다. 

신임은 물 잔이고, 재능은 한 잔의 뜨거운 물이다. 잔의 크기에 따라 물이 채워지는 것처럼, 신임의 크기에 따라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리더는 조직의 '담력'이 되고 '눈'이 되는 것에 능해야 한다"

조직의 '담력'이란 다른 사람이 무서워할 때 리더 자신은 침착하고 냉정해야 하고 허둥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조직의 '눈'이 된다는 것은 모두가 미래를 보지 못할 때 사람들에게 미래를 분명하게 제시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7장 제갈량, 엄격하게 간부를 관리하다

관리는 사람들 모두를 개조하여 천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모두가 천사의 행동을 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마귀에게 천사가 하는 일을 하도록 인도하는 것이고, 잘못된 관리란 천사를 핍박하여 마귀가 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제8장 제갈량, 마음을 다스려 정세를 바로잡다. 

지혜로운 리더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줄도 알아야 하지만 추세에 따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 목표를 조정하고 순조롭게 철수하는 것에도 능해야 합니다.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고, 일을 이루었을 때와 실패했을 때를 생각한다. 

보통의 절차로는 작은 인재를 선발하지만, 돌발 사건은 큰 인재를 선발한다. 작은 하천에 흐르는 물에서는 물고기와 새우를 볼 수 있지만, 거칠고 사나운 파도에서는 교룡이 나타난다. 

"재능 있는 사람도 계속 배워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황폐해질 것이다. 공부하기로 한 이상 차가운 책상에 낮아 쓸쓸함을 견뎌내야 한다. 부지런함과 착실함은 가장 귀한 품성이다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조심스럽게 가르치고 배우며, 착실하게 연구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나가는 것을 학계에서의 '정'이라고 합니다. 

 

제9장 제갈량, 정성을 다해 젊은 인재를 키우다

'모든 일의 성공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용인의 성공이고, 당연히 모든 일의 실패는 결론적으로 용인의 실패다!'

대업이 길이길이 지속되려면 후계자가 없어서는 안 된다. 젊은이를 잃은 사람은 미래를 잃은 사람이다. 

재능을 보는 일은 독특한 각도와 안목으로 보는 것이다. 이를 혜안을 갖추었다고 하는 것이다. 반면 성격을 보는 일은 반드시 일반적인 관점, 즉 대중의 안목으로 해야 한다. 이를 속 안을 갖추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다 같지 않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점 하나는 동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일에도 다른 방식, 다른 관점이 있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정상이 아닌 일에는 신경을 쓰고, 정상적인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하며, 예외에는 신경을 쓰고, 관례적인 일은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 

 

작은 조직이나 큰 조직, 모든 곳에는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치관의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협력하는 기술은 성공에서 무척 중요한 기술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술에 대해 정확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과의 교류에 있어 언제나 좋은 방향을 잡지 못하게 될 경우 결과는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봅니다.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성장에 있어 이 책의 내용은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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