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컨셉인가? 끌리는 컨셉의 법칙

소비자들은 무심결에 상품을 구매하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컨셉으로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사로 잡는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금이나마 도움 받은 책이네요.

마케팅에 대해서 많이 부족한 상태라 이 책의 깊음에 대해서는 이해 못한 부분도 많긴 하지만 전문 분야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자 김근배 지음

왜 컨셉인가

열등한 제품이 우월한 제품을 이길 수 있지만, 열등한 컨셉은 결코 우월한 컨셉을 이길 수 없다"

소비자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컨셉에 끌려 구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야 할 이유가 있으면 사고, 이유가 없으면 안 산다. 소비자가 사게 하려면 마케터는 사야 할 이유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사야 할 이유'가 되는 컨셉이 있는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성공한 기업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한 단어'를 심어 놓는다.

법칙 1 컨셉은 '일이관지'하게

컨셉은 곧 '여럿을 붙잡아 하나로 꿴 것'이라는 의미가 되는데요. 기획을 실행할 때 여러 갈래로 흐트러지지 않게 하나로 꿰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법칙 2 컨셉력 = 차별성 * 필요성

컨셉은 '다른 제품이 아닌, 바로 이 제품을 사야 할 이유'를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란 차별화되면서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주는 것이야 합니다.

법칙 5 기대감을 높여라

'좋아 보이는 제품'을 제공하면, 소비자는 정말 '좋은 제품'으로 경험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컨셉을 만들 때 '좋아 보이는 제품'처럼 보이도록 해서 '기대치를 높여라라는 뜻입니다.

법칙 6 좋아 보이는 것을 실제로 좋게 만들어라

구매 시점에서 '좋아 보이는' 제품, '그럴싸해 보이는 제품'을, 사용 시점에는 정말 그런 제품, 정말 좋은 제품이 되도록 제품력에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성이 없으면 세상의 어떤 브랜드도 오래 존재할 수 없습니다.

법칙 8 PASS 차별화하라

오직 '제품'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전체 소비 과정을 살피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과정 과정마다 숨겨져 있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게 되실 겁니다.

법칙 9 상징으로 브랜드의 의미를 부여하라

소비자가 상징물을 원하는데 상징물을 고려하지 않는 브랜드는 사람으로치면 정신적 인격이 없는 인간과 같습니다. 

법칙 11 스토리를 개발하라

"강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제공해야 한다.

법칙 15 지시와 암시가 보완되게 하라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하고, 이를 충족할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이다.

법칙 16 숨어 있는 사회적 욕구를 헤아려라

브랜드컨셉은 소비자의 어떤 욕구를 충족시킬 것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사야 할 이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법칙 17 모든 법칙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법칙을 만들라

장사나 마케팅에서의 성공은 여러 조건들이 결합되어 생성된 것이고 이런 조건들이 사라지면 성공도 실패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영원한 선두주자는 없습니다. 단지 '아직 추월되지 않은' 선두주자만 존재할 뿐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아직 어려운 분야이다 보니 다시 한번 읽어 봐야 할 거 같네요. 

한번쯤 읽어 보시면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 계신분들이라면 와닿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