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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

잠재력, 스틸니스

by 밑줄치는 청년 2020. 6. 6.

 

스틸니스, 즉 고요로 향하는 길은 조용하지만 현대 사회는 그렇지 못하다.

 

 

첫 번째 영역,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정신

둔 번째 영역,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

세 번째 영역,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고요란 침착함은 물론이고 깨달음과 탁월함, 고귀함, 행복, 성취로 향하는 경로이며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길이다.

 

첫 번째 영역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정신

정신은 침착하지 못하고 고집이 세며, 충동적이라 이를 다스리는 일은 강풍을 다스리는 일만큼이나 어렵다.

 

서로 줄을 세게 당기면 당길수록 매듭을 풀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적어지고 결국에는 칼로 줄을 잘라버리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미래를 믿지 마라. 아무리 행복해 보인다한들! 과거의 죽음은 죽어버린 '과거'에 묻으라 하라! 행동하라  살아 있는 현재 속에서!

 

굉장한 일이 미래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일은 없다. 명료함도 통찰력도 행복도 평화도 마찬가지다. 오직 지금 이 순간만 존재할 뿐이다.

 

꾸물거리지 말고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지도 마라. 여기에 집중하고 온전한 자신이 되어보라. 현재에, 지금 이순간에 집중해보라.

 

우리 몸에 두 개의 귀, 하나의 입이 있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귀 기울여 듣기 위해 멈춰 섰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들이야말로 세상에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두 번째 영역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배반하느니 목숨을 내놓을 만한 것이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이며 왜 살 것인가?

 

인생에서 무엇을 더 원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다. 우리가 더 원해야 할 것은 성취도 아니고 인기도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스스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원해야 한다. 현재에 더욱 집중하길, 더욱 또렷하게 사고하길, 통찰력과 진실을 더 잘 바라보길 원해야 한다.

 

분노보다 더 사람을 멍청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분노만큼 모든 것을 왜곡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분노가 성공하면 그보다 오만한 게 없고 실패하면 그만큼 광기 어린 게 없다. 

 

평범한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더 높은 존재를 모른다.

 

 

세 번째 영역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

정신과 육체의 힘을 보존하는 것, 앉아 있을 수 있을 땐 절대 일어서지 말고 누워 있을 수 있을 때는 절대 앉아 있지 말게나."

 

 

당신에게 주어진 몸은 하나뿐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다른 곳에 가려고 하지 마라. 당신 자신에 대해 알아가야 한다. 도피할 필요가 없는 삶을 만들어나가야만 한다.

 

행동으로 옮겨라. 당신을 뒤덮고 있는 불필요한 모든 소유물로부터 벗어나라.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치워버려라.

 

중용을 지켜라. 현재에 집중하라. 자신의 한계를 알라.

이게 열쇠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몸은 선물이다.

몸이 쓰러져 죽도록 일하지 마라. 불태우지 마라.

당신이 받은 선물을 보호하라.

 

"어떤 행동이 몸을 피곤하게 하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면 그 일을 하라."

 

하루를 잘 보내면 그날 잠이 달고 인생을 잘 보내면 그 죽음이 달다.

 

"모든 생명은 사라진다. 완전한 해방을 향해 부지런히 정진하라."

 

"아이콰니미타스(고요하라)."

 

고요, 스틸니스

사람들이 행복만큼이나 갖고 싶은 것이 고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시련과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내면의 힘

세상이 시끄러워질수록 고요라는 것에 대한 갈증은 깊어지기만 하네요.

지금처럼 사회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고요가 아닐까 싶네요.

몸과 마음, 정신을 더욱 건강하게 하고, 끝없이 마음을 가다듬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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