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생, 아침의 재발견

"매일의 아침엔 저마다의 숨은 행운이 있다.

그러니 아침을 놓치지 마라.

오늘만 만날 수 있는 기적을 위해."

- 파울로 코엘료

모기 게인치로 지음

 

 

제1 장 상쾌한 아침은 즐거운 뇌에서 시작된다.

뇌에 쾌감을 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뇌가 가장 즐거워하는 일이란 바로 '꾸준한 호기심'이다.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쾌감을 만들어내는 물질로서 도파민의 분비량이 많을수록 사람은 커다란 즐거움과 기쁨을 느낀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체내에는 아데노신이라는 수면을 촉진하는 물질이 쌓이기 시작한다. 깨어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축적되다가 밤에 충분히 잠을 자고 나면 말끔히 청소된다.

 

제2 장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아침 습관

새로운 일이나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버린 일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뇌가 기운 넘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아침에 해야 한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인 상태에서 격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이거나 또 다른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역효과가 난다. 어떤 일을 하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자.

'아침에 무엇을 하겠다'는 다짐만으로는 뇌를 통제할 수 없으므로 구체적인 행동을 정해놓고 반복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제3 장 피곤한 아침을 개운하게 바꾸는 뇌과학적 숙면 관리법

밤늦게까지 무리하게 야근하기보다는 일을 적당히 마무리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날 준비를 한다.

깊고 질 좋은 잠을 자려면 실내 온도는 섭씨 25도, 습도 50퍼센트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저녁 식사는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 마치는 편이 가장 좋다. 야식은 최대한 삼가자. 소화를 위해 위가 활동하면서 뇌도 흥분해 잠을 설치기 때문이다.

 

제4 장 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아침 시간 사용법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아침 시간을 평소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재검토하는 단계부터 시작해보자.

두뇌의 활동 시간대를 '저녁'에서 '아침'으로 옮기고 주어진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다시 배분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하든 그때마다 '제한 시간'을 설정하자. 여기까지는 마치자'. '오늘까지는 이 업무를 반드시 끝내자'와 같은 식으로 작은 목표를 설정한다.

 

제5 장 관계와 관점을 넓히는 아침 SNS 활용법

소셜 미디어에 아침부터 글을 올려두면 사람들의 반응이 하루 내내 쌓이므로 이른 시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남겨두면 효과적이다.

뇌과학에서도 '말할 준비는 의식하기 이전에 시작된다'라고 여긴다. 머릿속에서 편집 및 정리되도록 의식적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다. 글을 쓸 때는 끝까지 다듬고 검토하는 습관을 들이자

 

제6 장 스트레스를 이기는 창의적 아침 두뇌 만들기

작게, 사소하게, 가볍게 시작하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의 일, 다시 말해 소소한 일부터 시작하자.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이다.

명상은 꼭 아침에 해보기를 권한다. 불안감이나 고민에 기다릴 때 시도해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의 경지에서 걷는 것이다. 불필요한 잡념을 버리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고 그저 계속 걸으면 된다.

 

제7 장 나를 바꾸는 행복의 열쇠, 긍정적 뇌

아침형 인간이 되고, 나만의 시간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변화된 나'를 만들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다.

긍정적 사고를 하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엔도르핀이나 옥시토신과 같이 기분이 좋아지거나 신체 상태를 좋게 만들어주는 화학물질의 분비가 늘어난다. 그것이 뇌와 온몸에 퍼져 나가면 우리 몸의 상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 놓는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이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는 사실이다. 실천 그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도전 의욕을 지속할 수 있다.

 

어떠한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중간중간 새로운 일들을 시도하자. 같은 것만 계속하지 말고 가끔은 일부러라도 큰 변화를 줘서 즐겨보자.

 

좋은 습관을 드려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